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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의 재림,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방송활동 재개, 라디오스타 출연


10년전 시트콤계의 히트작이 나타나 200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프로가 있었다. 바로 '거침없이 하이킥'이 그 주인공이다. 당시 겨울에 시작하여 여름에 막을 내린 이 '거침없이 하이킥'의 반향은 매우 컸다. 생생하게 살아있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만화에서나 볼 법한 연기자들을 통해 현실화 된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인기의 발판을 얻어 지금 활동하는 이들을 꼽으면, 박민영, 김범, 정일우 등의 하이틴 스타는 물론 코요테의 신지, 박해미, 정준하 등이 있다.


이중 매우 새로운 캐릭터와 어투로 사랑을 받은 이가 있었으나 바로 최민용! 최민용은 당시 까칠한 체육교사로 나와 극흐름의 한축을 담당하던 이였다. 워낙에 사랑을 받은 캐릭터라 이후에도 많은 활약을 기대했었으나 무러 10년동안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이후 종적을 감추는 듯 했다.



그런 최민용이 작년 복면가왕 출연이후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많이 쏟아내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열쇠따는 기술을 배우고, 아파트 층간소음을 계기로 산에 들어간 이야기, 도끼를 수집하는 취미 등등 매우 이색적인 모습이 귀여울 정도였다.



그러나 최민용은 올해로 41살이다. 즉, 불혹을 넘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민용의 외모는 10년전과 달리 크게 변한 점이 없을 정도다. 이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할 의지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라디오스타의 이번 회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10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야동 이순재, 신지, 김혜성이 동반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다시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발랄하고 명랑한 시트콤을 다시 보고 싶다. 그리고 최민용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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