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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탄산음료 소비현황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탄산음료 섭취량이 높아 소아 당뇨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사회에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미국은 초고도비만자가 많으며, 그 원인으로 언제나 지적되고 있는 것이 설탕의 과다 섭취로 뽑힌다. 탄산음료의 경우는 이 설탕의 함유량이 많아 비만은 물론 당뇨 등 성인병의 심각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미국의 사회적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미국의 한작은 도시 버클리에서는 탄산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추진운동을 벌였고, 결국 탄산음료세를 통과시켜 현재 시행중에 있다.
여기서 얻은 세수익을 현재 아이들의 유기농 식단에 사용하고 있다니 사회 변화의 순기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탄산음료세 도입은 미국 각지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에 대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반대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탄산음료세가 부과되면,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늘인다는 것이 콜라회사의 주장이지만, 최근의 분위기로는 그것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바른 먹거리에 인식이 보다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의 시민사회가 자신들에게 주어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들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정부당국의 대책을 기다리거나, 집회 하는 정도를 넘어서 법안마련에 적극적인 시민사회의 노력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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