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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은 우리의 정겨운 풍경을 담아내고,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삼천리 강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어릴 때부터 종종 봐오던 6시 내고향은 참으로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곁을 지켜왔다.
여기 6시 내고향의 터줏대감들이 있다. 발로 장터 형제 조문식과 김종하다. 이들은 각각 kbs와 mbc의 코메디언 출신들로 입담은 물론 꽁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6시 내고향의 웃음을 공급하는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매주 금요일이면, 전국각지의 장터를 돌며, 그곳의 먹거리와 볼거리, 장터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해준다. 장터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조문식과 김종하 콤비의 능력은 세월의 흐름만큼 농후해졌다.
조문식과 김종하가 나와 장터를 소개하면 왜 이리도 착착 감키는지 장터에 있는 느낌 마저 든다. 한번 그 고장에 들리면 꼭 들리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분명 이 두 코메디언의 능력치일 것이다.
6시내고향의 유머제조자들의 재미있고 정겨운 장터 형제가 간다는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니 장터의 훈훈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본방을 사수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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