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리 이소룡의 노란 트레이닝복과 쌍절곤

브루스리 이소룡의 노란 트레이닝복과 쌍절곤

"아뵤오~~" 라고 외치며, 쌍절곤을 신들린 듯 돌리는 브루스리 이소룡은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끄는 월드스타였다. 브루스리 이소룡의 영화 한 편 한 편이 모두 히트작이 되었고,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브루스리 이소룡은 자리잡게 되었다.

브루스리 이소룡하면, 생각나는 것은 노란 트레이닝복이다. 위아래 통자로 된 노란 트레이닝복은 브루스리 이소룡의 유작이 된 '사망유희'에서 각 층별로 나뉘어진 무술 고수와 대결을 펼칠 때 입었던 의상이다. 

이소룡의 사망이후 이소룡과 관련된 이미지로서는 이 노란 트레이닝복, 쌍절곤, 괴성, 특유의 표정 등이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노란 트레이닝복이다. 

영화 킬빌에서도 브루스리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은 우마 서먼의 이미지가 강렬히 남아 있다.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주성치는 브루스리 이소룡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고, 

자신의 영화에서도 브루스리 이소룡을 연상케 하는 인물과 씬을 넣어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브루스리 이소룡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지만, 노란 트레이닝복과 괴성은 그대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