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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 삼국지_마리오아울렛 대 W몰 대 현대아울렛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패션아울렛 거리는 그야말로 의류유통의 메카와 같다. 이곳이 원래 옛 가리봉의 옷공장들이 즐비했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은 거대한 패션아울렛들이 모여 수많은 소비자들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에 압도될 때가 많다.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의 경쟁가도는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2008년 이후로 기억한다. 이전만 해도 이곳에는 지금의 마리오아울렛 1관만이 외로이 있던 곳이다. 그런데 그후 W몰이 생기면서 이곳의 의류경쟁은 본격가도에 오른다.


마리오아울렛 대 W몰의 양대 구도가 이어져 오다 재작년부터 문을 연 현대아울렛이 들어서면서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의 삼국지시대가 열린다.

물론 이전에도 패션아일랜드라는 아울렛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지만, 이 패션아일랜드는 일단 마리오아울렛과 W몰, 그리고 현대아울렛이 마주보고 있는 사거리에서 벗어나 있는 위치에 있으며, 패션아일랜드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롯데팩토리 아울렛이라는 브랜드가 다시 입점했다.

전체적 구도는 4대구도이지만, 아무래도 사거리를 마치 영역싸움을 하듯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구도가 보다 더 드라마틱해 보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의 삼국지 영토에는 우리나라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의 같은 비율로 느껴질 만큼 다국적 외국인이 이곳을 찾는다. 가히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은 한국의 의류메카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동대문이 그랬다지만, 이제는 이곳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의 유동인구와 경쟁구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오늘 이곳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 삼국지, 좀더 나아가 사국지인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롯데팩토리 아울렛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하니 정신이 없으면서도 뭐랄까 신이 나는 기분이 든다.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맵시를 한껏 부각시킬 수 있는 옷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면서 일체감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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