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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민주주의 및 보수와 진보차이를 쉽게 설명하는 유시민 작가의 특강
작년 10월말부터 4개월이 넘는 동안 탄핵정국과 특검수사로 여론을 뜨겁게 달군 정치이슈들이 그제 10일에 선고된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소 이정미 소장권한대행의 파면 결정으로 중요한 분기점을 그었다.
파면결정 이후 대통령에서 자연인 신분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일간 청와대에 머물며 사저 수리를 하는 등 퇴거 준비를 하더니 오늘 12일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청와대를 빠져나와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다.
수많은 취재진들을 뒤에 달고 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도착하여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자신을 위로하러 나온 측근인사들과 지지세력들에게 손을 흔들고 사저로 들어갔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진보논객이면서 작가로 알려진 유시민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에서 민주주의 및 보수와 진보 차이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연예인들의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켰다.
민주주의가 항상 좋은 정치체계는 아니며, 단점과 장점을 모두 지닌 여러 정치체제 중 하나이며, 우리의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은 것도 불과 30년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익숙한 용어 '민주주의'를 낯설게, 그렇지만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기회를 유시민 작가와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유시민 작가의 특유의 말솜씨와 수사의 힘은 홍진경, 딘딘, 오상진 등의 몰입과 질문을 이끌어 내었고, 함께 민주주의를 학습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작가는 민주주의는 국민의 힘이 제대로 작동하는 정치시스템이기도 하지만, 능력이 출중한 이를 지도자로 옹립하는 시스템은 꼭 아니라고 말한다.
유시민 작가는 또한 보수와 진보의 차이에 대하여도 쟁점으로 인한 기준도 있겠지만, 관성과 운동의 물리학적 개념을 인용하며, 항상 정확한 구분이 어려운 보수와 진보의 차이에 대한 이해 기반을 놓아주기도 한다.
유시민 작가의 민주주의 및 보수와 진보에 대한 차이에 대한 설명을 보다 쉬운 특강이 꽤 유용한 포맷임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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