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곤돌라 타고, 덕유산 눈꽃 세상으로 가볼까 겨울이다. 겨울하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들로는 크리스마스, 배불뚝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술먹은 듯 빨간 루들프 사슴코, 벽난로 옆에 놓인 선물꾸러미, 온 세상을 눈꽃으로 뒤덮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등. 겨울은 온 세상의 대지가 눈꽃 축제를 벌이는 시기로 상상한다. 무엇 보다 겨울은 화이트! 하얀 세상을 상상하게 된다. 눈. 하이얀 눈은 만물을 코팅하듯, 흰 색으로 만들어 버린다. 추운 북풍이 그 눈들을 휘몰아치게 하여 몸을 움츠려들게 하지만, 그건 또다른 환상의 모습을 보게 해 준다. 이제 눈꽃 축제의 시기다. 12월이 넘어선 요즘 서서히 눈꽃 구경을 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눈꽃 하면 우리는 어디를 떠올릴까? 덕유산 눈꽃!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
여행, 삶의 쉼표
2017. 12. 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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