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으로 서울 아파트 구할 수 있는 곳은?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으로 서울 아파트 구할 수 있는 곳은?

국토교통부에서 작년 12월 10일에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을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은 수도권 지역은 1억 2천만원, 비수도권 지역은 9천만원이다.

 

조정이전의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한도액은 수도권 지역은 1억, 비수도권 지역은 8천만원으로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씩 상향조정을 한 것이다.

결혼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일 걱정스러운 것은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부분인데, 치솟는 아파트 전세금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중앙일보에서 분석한 내용을 내놓았는데 현재의 신혼부부 전제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으로 서울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애석하게도 1억 2천만원을 70% 한도로 지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보면 전세금 1억 7천만원으로 구한다고 가정하면, 서울 아파트 평균 6%에 불과하다. 서초구의 경우에는 0.2%로 나타났다. 도봉구와 강북구의 경우만이 20%가 넘는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의 한도액을 좀더 상향조정 하던지,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던지 둘 중 하나가 아니라면 부모의 주머니를 바로볼 수 없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