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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 완전히 변한 모습

오래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배웠던 적이 있다. 역시 그보다 이전에 반년 정도 수영을 배운 후 2년 휴식기를 가졌다가 다시 수영을 하기 위해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을 찾았다.

올림픽 기념관이라는 이름답게 실내 수영장의 규모로서는 매우 큰 곳이었고, 무려 레인이 20개나 되어 많은 안산시민들이 수영강습을 해도 공간이 남아도는 듯 했다.

그 이후로 7년 만에 찾은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변모했다. 못 보던 사이 리모델링을 했는지 안산 올림픽 수영장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계열로 바뀌었고,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햇빛이 수영장을 보다 더 활기차게 만드는 듯 했다.

예나 지금이나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에는 수 많은 이들이 찾아들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풍덩거리며, 더운 여름에 뜨거워진 몸을 식힌다.

안산 올림픽 수영장은 이미 지어진 지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지금에도 이런 규모의 수영장을 짓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당시에는 믿기 힘들 만큼의 큰 수영장이 이것 안산에 터잡은 것은 어찌보면 안산시민에게는 큰 축복과도 같다. 서울만 해도 수영장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은 안산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하면, 큰 자산과 같다.

7년 전 당시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을 당시엔 수영장 요금이 3만원 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5만원대로 올라다는 것은 꽤 특기할 만한 사실이다.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의 오랜 역사가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수영인들에게는 큰 위안을 주고 있는 듯 하여 기분이 좋아진다.

조만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수영장에 여유로이 헤엄쳐 볼 것임을 다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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