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독서실 이용방법

보라매독서실 이용방법

보라매공원은 옛 공군사관학교 터에 세웠다. 공군사관학교가 지금의 충북 청원군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80년대 중반에는 보라매공원 자리에 공군사관학교가 있었다. 그래서 보라매공원 한켠에는 에어파크가 있고, 대한민국 공군에서 퇴역한 전투기, 수송기, 훈련기, 헬기 등이 야외 전시되어 있다.

바로 그 앞에 공군사관학교에서 사용하던 면회실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이 지금의 보라매독서실이다. 보라매독서실은 현재 400석에 가까운 열람석이 있으며, 하루 500원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보라매독서실 이용방법과 절차를 간단히 소개하면,

우선 자동좌석발매기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좌석을 손가락으로 눌러 지정하고, 500원을 투입하면, 밑 투입구에서 좌석표가 나온다. 보라매독서실 열람석은 여자석과 남자석, 그리고 공용좌석으로 3분되어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보라매독서실 이용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가끔씩 책을 보다 지루해지면, 보라매독서실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 바로 넓디 넓은 보라매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많은 이들이 보라매독서실을 찾아 이용하고 있으며, 열공한다. 보라매독서실 같은 공간이 인근에, 그것도 집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