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란 뜻은 동종 사고위험에 대비한 다수자의 공동재산마련 및 지급제도

보험이란 뜻은 동종 사고위험에 대비한 다수자의 공동재산마련 및 지급제도

살아가면서 다종다양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게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의 특징이다. 사회제도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고의 위험성과 종류는 더욱 높아졌다.

자동차가 없던 시기에는 자동차 사고의 위험성이 없었고, 비행기가 없을 때에는 비행기 추락 등 사고의 위험성이 없었다. 

사고의 종류의 위험성은 사회가 발전하고, 기술이 진보하면 할수록 더욱 분화해가는 것이다.

보험이란 이러한 많은 사고위험 중에서 동종의 위험군을 묶어 그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고자 다수자들이 각자의 재산을 내어놓고, 이렇게 모인 다수자의 돈으로 공동재산을 만든 후 보험가입한 구성원이 우연한 사고에 따라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여 경제적 곤란을 덜어주는 제도를 뜻한다.

다시 말해, 보험이란 혼자서 사고위험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 사고위험에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관리하고, 이렇게 축적된 공통재산으로 사고를 실제로 당한 보험가입자에게 돈을 지급하는 제도를 뜻한다.

그러나 보험이란 어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위험을 제거하는 적극적인 수단이 아닌, 사고가 발생한 대상자에게 사후적으로 금전을 지급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보전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위와 같은 뜻을 지닌 보험은 동종의 사고 위험에 노출된 다수의 구성원들이 보험단체를 구성하여 소정의 보험료를 사고 이전에 미리 내어 만든 공동기금을 만들고, 보험단체를 구성한 구성원 중 우연하게 발생한 사고를 당한 경우 그의 경제적 곤궁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경제제도이다.